파프리카

2007. 10. 25. 17:35 from inspiration

파프리카
꿈은 공유할수있는가 ?
무의식이란 의식속에서도 공유될수있는가?
만일 조그마한 이어폰같은 장치로 꿈의 공유가 가능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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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의 정신과 치료사 치바 아츠코에게는 또 하나의 자아가 있다. 바로 18살의 대담무쌍한 꿈 탐정 파프리카이다. 파프리카는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그들의 무의식에 동조함으로써 환자의 불안과 신경증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한다. 어느 날, 치바의 연구소에서 개발 중이던 혁명적인 정신치료장치 DC-MINI의 프로토타입이 도난 당하고 조수마저 실종된다. 장치를 찾아나선 치바는 무서운 음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일단 이영화의 표현방식부터 살펴봐야 하겠다

무한반복적인 영상. 미스테리컬한 색조. 결코해피엔딩을 주장하지않는 끝없는문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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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특징은 아마 화려한 색감과 엉뚱한상상을 그럴듯하게 보여 사람으로 하여금 탄복하게 만드는게
수순이 아닐까 한다 .
또한 보여주었던 영상을 자꾸반복하는것은 아마 만화영화 타이거 마스크적 에나 써먹던 수법이라고 생각할수있다 그런데 일본의 신예감독.  곤사토시 란 사람은 이런 엉뚱한 상상과 표현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비주얼적 충격을
주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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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한 조각 다 허구여도 상관없다.
'거짓으로 엮어 이은 진실'이라고 할까.
그게 내 애니메이션이다"

(곤사토시)





 분명 사차원적인 정신구조와  오타쿠적인 생김세의 사람이 확실하다.
 본래 만화를 그리던 사람이었단다.. - 내가보기엔 소설가보다 글을잘쓰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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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저 감독의 평소 자기방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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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로 뛰어들어가는 장치다.

어째던 요즘 본 일본에니메이션 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다.
쉽게 말해 "좋았다"
 
곤 사토시 감독의 다른 영화도좀 찾아서 봐야겠다 천년여우가 괞찮다고 하니 좀 찾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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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미 코가와 형사의 마지막 멘트..
아직 꿈을 꾸는 건가  ..... 네 세상전체가.


 






 

Posted by 쥬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