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를 피하는 방법

2009. 3. 26. 15:44 from 꿈처럼
비가오면 당연히 비를 맞지않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그러나 장마가 들경우는 좀 다르다

처음 하루이틀은 우산도 찾고 장화도 찾고
따뜻한아랫목도 생각하고....

장마가 길어져 마침내 맑은 하늘을 머리속에서 잊어버리게되면
비가 오거나 말거나 그냥 길을 걸어간다

그비가 머리를 적시던 속옷을모두 적셔버리건
감기기운에 온몸이 쑤셔오건....

몸져누워있어도 비 탓은 하지 않게된다.
젖은 양복도 생각하지않게된다.

비맞는게 숙명처럼 그저 그러려니 하고 ..
그래도 아픈건싫어서 감기약 한켑슐먹고 골아떨어지기만을 바랄뿐이다...








덴장 사는게 다 그런거지 새벽자동차 엔진소리에 잠깨는건 그나마 다행인거야....

'꿈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9) 2009.03.30
외면.  (2) 2009.03.27
communication  (9) 2009.03.24
내가좋아하는 랜즈 비오곤35mm  (9) 2009.03.24
기다리지 않는 남자.  (6) 2009.03.23
Posted by 쥬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