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마다  항상 찾는곳이 있다.
아버님을 모셔놓은 곳이기에
일년에 4번정도는 기본으로 갈수밖에 없다 .
그러나
계절이 바뀔때 마다 먹거리를 찾아 풍경을찾아 사람들을 찾아 ....
멀지 않은곳에 쉽게 다가가 한동안 가슴을 놓았다 올수있는곳 그래서 난 강화도가 좋다

강화도를 지인들과 방황하며 돌아다니다 발견한 폐교 카페이다
아주 소박한 건물에 조그만 운동장 수돗꼭지가 여러개 달린 수돗가 와 격자의 창문으로 밀려들어오는 햇살
어린 추억을 떠올리며 차한잔 하며 쉴수있는곳
혹시 강화도를 방황할 계획이 있으신 분은 쉬이 찾아가 따끈한 커피한잔 하고 와도 좋을듯하다






저길들어가 오른편에가면 교무실이 있었던 자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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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풍경은 소소한 장식품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밖의 풍경은 넓은논을  보는것이 전부이지만 맑은 공기를 마실수있다



저런식의 창문을 본지 참 오래된것 같다.





잘가꾸어진 화단엔 코스모스가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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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쥬피터 :